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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3일 토요일


첫 포스팅이다. 


2018년 2월을 맞이하여 맥주 블로그를 개설하기로 했다. 

우선 계획은 하루에 하나씩 맥주 관련 포스팅을 하는 것인데,

일반 (대량생산되는) 병맥주와 크래프트 비어, 혹은 방문했던 Bar들에 대해서 감상평을 남기는 게 목표이고, 

혹시 언젠가 내 맥주를 만들게 된다면 맥주 만드는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라거보다는 에일, 그 중에서도 saison이나 Lambic같은 과일 맥주 보다는 가볍고 고소한 weizen을 집중적으로 사랑하는 편이지만 이제부터 다양한 맥주를 먹어봐야 할 거 같다.  



첫 블로그 기념으로 맥주들을 간단하게 소개하려 한다. 다음부터는 각 맥주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함께 올리겠지만 개설 기념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사진과 이름 정도만....



Flensburger BrauArt의 Blonde라인

라벨을 보면 알겠지만 에일 중에서도 맑고 투명한 편.



Furstenbräu의 Halleröder Granat

쌉쓰름한 맛과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진다. 



Hasen-Bräu에서 나온 부활절 시즌 맥주 Oster-Festbier



Mönchshof의 Märzen. 

원래 큰 라거 팬이 아닌지라 메어쯘 류를 잘 마시진 않지만 확실히 청량감이 있고 가볍다. 



Störtebeker사의 Berstein-Weizen

평소 가장 많이 마시는 맥주 중 하나인데 바이쯘 만의 고소함과 깔끔함이 무난한 맥주



에일을 좋아하지만 Stout이나  Bock류의 헤비한 바디감을 또 그렇게까지 선호하지는 않는지라 평소에 잘 마시지 않지만 약간 탄 듯한 쌉쌀함이 감칠감을 준다.




생각해보니 너무 병 라벨만 찍고 정작 맥주 색이나 투명도는 찍지 않았던 게 아쉬워서 마지막 잔만 살짝 실제 맥주가 담긴 모습을 찍어 보았다.



맥주를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맥주(파)가 어쩌면 굉장히 한정적인 나이기에 이 블로그를 통해 더 다양한 맥주를 접하고 마시고 좀 본격적으로 기록을 해 보면 좋을 거 같다. 

앞으로 열심히 맥주 사랑에 동참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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